▲현대판 노아의 방주 (☞ 사진 원본 보기)ⓒ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네덜란드에서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네덜란드의 갑부 사업가 요한 휘버스가 성경에 기록된 실물 크기의 노아의 방주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서남부 도시 도르트레히트에서 건조된 방주는 300큐빗(약 137m), 높이 30큐빗(약 14m), 폭 50큐빗(약 21m)이라고 한다.
방주 안에는 장기간 항해에 필요한 물과 식량은 물론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잣나무로 제작됐지만 현대판 방주는 스웨덴 소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요한 휘버스는 지난 2004년 축소판인 길이 225피트짜리 방주를 만들어 입장료로만 3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한편,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거 타보고 싶다", "참 묘한 기분이 든다", "21세기에 노아의 방주라니", "사업적 수완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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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