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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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이소연 "다음 생에는 평범한 여인으로 태어나겠다" 결국 죽음

기사입력 2012.08.05 22: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소연이 자객의 칼을 맞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5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춘향(이소연 분)이 진혁(송승헌 분) 대신 자객의 칼을 맞고 쓰러졌고 진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과 천주교 박해로 인해 진혁이 막으려고 했던 병인양요가 일어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칼을 맞은 춘향은 곧 숨이 멎일 듯한 모습으로 진혁에게 미래에 있는 미나는 이미 죽었다고 말했고 충격받은 진혁은 왜 죽었냐며 물었다.

하지만 춘향은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고 진혁은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유언에는 장례를 조용히 진행해달라는 것과 "다음 생에 태어나면 기생이 아닌 평범한 여인으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흥선대원군은 유언에 따라 강가에서 조용히 장례를 치렀고 "마지막 가는 길 참으로 쓸쓸하다. 아무런 흔적 없이 떠나보내 달라는 너의 유언대로 하겠다"며 다음 생엔 한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인으로 태어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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