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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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오빠, '박지선 닮았단 말에 이직 준비 중'

기사입력 2012.08.04 13:45 / 기사수정 2012.08.04 13:45

방송연예팀 기자


▲박지선 "가족들 고소하겠다" ⓒ KBS 2TV '개그콘서트 희극 여배우들'  방송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지선이 자신의 오빠와 관련된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 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한 박지선은 오빠를 비롯한 가족들을 고소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선은 "나는 못생기지 않았다. 나는 청순가련한 편이다"면서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가족들을 고소하려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선은 이어 "몇 년째 취직이 되지 않아 고생중인 우리 오빠는 이력서 가족사항란에 내 이름을 써서 그런 것 같다면서 급기야 내 이름을 뺐고 그 직후 단번에 대기업에 붙었다"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첫 출근날 동료들이 오빠한테 박지선 닮았다고 하자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고 시술 이후 이제는 교정한 박지선 같다는 말에 쇼크를 받고 현재 이직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여 끝까지 재미를 선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선 언니, 저의 친언니인가요?" "역시 박지선이 최고다" "박지선을 가족으로 인정하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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