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4차 경연 주석 크루 우승, MC 스나이퍼 크루 탈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쇼미더머니 4차 경연에서 우승은 주석 크루, 탈락은 MC 스나이퍼 크루였다.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 4차 경연 우승은 주석 크루가 차지했다. 반면 MC 스나이퍼 크루가 탈락했다.

4차 경연 우승하게 된 주석은 "1차 2차 경연에 탈락 후보까지 같었잖아요"라고 지난 경연들을 회상하면서 "중요한 역할 해준 로꼬 씨에게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탈락 후보는 가리온 크루와 MC 스나이퍼 크루였고 MC 스나이퍼 크루가 4차 경연에서 탈락하게 됐다.

MC 스나이퍼는 "200명 평가단의 눈이 정확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면서 "몸상태가 최악이라 목소리가 갈라진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남겼다. 이어 "얻은 게 많다. 나는 뮤지션이었어. 정말"이라는 마지막 인터뷰를 남겼다.

신예 래퍼 이재훈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눈물을 터트리면서 "무대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저는 최고다. 그래서 이만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4번 연속 탈락 후보가 된 김정훈은 결과 발표 전 "기분이 굉장히 별로예요. 살아남는다고 기분이 좋지 않아요"라고 말한 바 있었다.

4차 경연에서 더블 K는 지난 방송에 이어 공연비 350만원으로 공연비 1위를 차지했다. MC 스나이퍼 크루는 270만원, 가리온 크루는 135만원, 주석 크루는 115만원, 45rpm은 9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최종 4팀이 경기를 펼치고 최종 우승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 영광을 누릴 최고 래퍼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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