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4
사회

[라이프+] 열대야 이겨내는 이색 아이디어 상품

기사입력 2012.08.07 15:29 / 기사수정 2012.08.07 15:29

[글]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끈적끈적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샤워를 해봐도, 찬물을 들이켜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쿨~한여름 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목에 두르고, 몸에 뿌리며 재미있게 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상품부터 작고 귀여운 1인 전용 미니선풍기까지 쿨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몸에 뿌리고, 발 밑에서 돌리고… FUN 하게 더위 잡자!

'에어컨 아이스맨'은 스프레이타입의 냉방상품. 티셔츠나 겉옷 위, 신발 등이나 자동차 운전대, 시트 등 어디에나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면 된다. 허벅지, 겨드랑이 등 몸에 뿌려 미스트처럼 사용해도 좋다. 시원함 외에도 향균 효과, 땀냄새 제거의 효과도 볼 수 있다.

USB 선풍기 겸 책상 발판은 목재소재의 발판 밑에 선풍기 부착돼 있는 이중기능 상품이다. 여름철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면 발밑에서 선풍기 바람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발에 땀이 많거나 장시간 책상에 앉아 생활하는 수험생, 근무자 등에게 알맞다. 냉방기능 외에 노트북이나 독서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여름밤 무더위, 통기성 높은 소재면 거뜬!

여름철 잠자리에서 머리는 시원하게, 배는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 소재의 베개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심플도트수초베개'는 수초소재로 만들어져 감촉이 시원하고 통기성이 우수해 열대야로 뒤척거리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뜬눈으로 뒤척이는 대신 가볍게 조깅이나 운동을 하면서 열대야를 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도 있다. 쿨스카프와 고급쿨토시는 여름 밤 시원한 운동을 도와준다. 편안하고 통기성 높은 소재로 만들어져 운동시 땀이 많이 나는 목이나 팔에 착용하면 땀과 열을 식혀주고 활동성도 높여 준다.



투박한 디자인은 NO! 귀여운 디자인 상품으로 더위 잡기!

'cool-핸디 아이스쿨러(얼음주머니)'는 여름철 센스 아이템. 얼음주머니에 뚜껑이 달려있어 얼음을 넣어도 물이 새지 않는다. 열대야에 이마 위에 시원하게 올려놓아도 좋고 운동 후 냉찜질에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귀여운 도트 디자인에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아이스쿨펀치'도 내부의 물 봉지를 터뜨리면 얼음처럼 차갑게 변해 운동시 간편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다. 펭귄, 사자, 아기돼지, 원숭이 등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시 기분까지 즐겁다. 사용 후에는 냉동실에 얼려서 아이스 팩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운동 후 급격히 체온이 오르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경우에는 작고 가벼운 비행기 미니선풍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휴대가 쉬워 더울 때마다 수시로 사용할 수 있고 이동 중에 사용하기에도 좋다. 아기자기한 모양의 부채는 열대야에서 운동할 때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느긋하게 부채질을 하다 보면 더위도 한결 가신다.  

[글] 이우람 기자 ·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사진] 다이소  


[글]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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