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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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두라스와 무승부…8강서 이집트와 격돌

기사입력 2012.08.02 02: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이집트와 대진이 확정됐다.

일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 시티오브코벤트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D조 최종전에서 온두라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모로코를 제압하며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던 일본은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기록해 조별예선을 2승 1무로 마감했다. 승점 7을 기록한 일본은 D조 1위로 8강에 올라 C조 2위인 이집트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을 보인 일본과 온두라스는 득점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전반과 비슷한 경기가 이어졌고 일본은 기요타케 히로시와 나가이 겐슈케, 히가시 게이고를 투입하며 득점을 뽑아내려 애썼으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스페인과 모로코의 경기도 0-0으로 끝났다.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됐던 스페인은 마지막 경기마저 무득점에 무승을 거둬 체면을 구겼다.

[사진=일본대표팀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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