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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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한채아, 사사건건 대립 '치열한 기싸움'

기사입력 2012.08.01 22: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과 한채아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8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와 홍주(한채아 분)가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홍주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한 목단(진세연 분)을 각시탈(주원 분)이 구출해 달아난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홍주에게 총을 겨누기까지 한 슌지는 홍주의 연락을 일절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홍주는 이를 참지 못하고 슌지가 있는 종로경찰서로 직접 찾아갔다.

그리고는 슌지에게 곧 키쇼카이 회장이자 자신의 양버지인 히데키(전국환 분)가 경성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리며 담사리(전노민 분) 공개처형 날 각시탈을 잡겠다는 계획을 똑바로 하라고 경고했다.

슌지는 홍주의 말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홍주는 슌지의 태도에 대해 "뭘 믿고 나한테 뻣뻣한 거지?"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슌지는 "내가 당신한테 고분고분해야 하나? 아. 회장님 딸이라서? 내가 키쇼카이에 들어간 건 각시탈을 잡기 위해서지 당신과 같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 아니야"라고 못박았다.

이에 홍주는 "하지만, 당신 아버지인 기무라 서장(천호진 분)은 아주 욕심이 많지. 나한테 이렇게 불순한 태도를 보이면 아비 앞길에 좋을 일이 없을 텐데"라고 말해 슌지를 당혹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가 목단을 처단하려고 한 홍주에게 총을 겨누며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한채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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