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과 진세연이 애절한 키스를 사랑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8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과 목단(진세연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목단은 금화정에서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준 각시탈이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쓰러지자, 각시탈의 탈을 벗기고 그의 정체를 확인했다.
각시탈은 다름 아닌 강토. 목단은 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으며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떠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을 살리려다가 온몸에 부상을 입은 강토를 보며 눈물을 쏟아냈고 그 순간 강토가 깨어났다.
강토는 말없이 울고 있는 목단을 품에 안아 목단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목단은 강토의 품에서 더욱 서럽게 울었다.
그런 목단을 가엾게 바라보던 강토는 목단에게 입을 맞추며 그간 감춰온 감정을 드러냈고 목단 역시 강토의 키스를 받아들이며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강토와 목단이 한마음이 되기까지의 그 과정들이 생각났다", "두 사람의 애절한 마음이 전해져서 짠했다", "이젠 힘든 역경과 고난을 함께 헤쳐나가길 바란다. 강단커플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목단을 처단하려고 한 홍주(한채아 분)에게 총을 겨누며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주원, 진세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