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기록했던 12%의 시청률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경쟁 드라마 '추적자'의 종영 이후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인혁(이성민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를 세중 병원으로 데려와 1차 수술을 감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인혁의 등장에 다른 과 과장들은 못마땅한 기색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렇지만 최인혁은 환자를 살리겠다는 일념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최인혁이 살려낸 환자는 알고 보니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이었고, 이 환자가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기가 무섭게 의사들은 태도를 돌변하기 시작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인혁 교수 같은 의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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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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