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8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30일 영국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런 기쁜 소식과 더불어 시리아와 뉴질랜드, 세네갈 등과의 평가전을 비롯해 멕시코전과 스위스전까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승승장구해온 홍명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과 관심이 드높다.
특히 병역연기 논란으로 힘겨웠던 박주영을 믿음으로 기용하고 매 경기 전술변화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홍명보 감독은 전략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명 '홍명보 패션'으로 불리는 홍 감독의 수트 패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뢰와 절제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평이다.
블랙과 그레이, 네이비 컬러의 정갈한 수트에 블루와 레드 톤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홍 감독의 패션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홍 감독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다수의 감독이 콤비네이션 수트나 노타이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홍 감독은 심플한 싱글 수트에 넥타이까지 풀로 착장, 영국신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매 경기 홍명보 감독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준 수트 패션은 국내 명품브랜드 D사의 '영리더 캠페인'의 첫 번째 리더로 선정된 홍명보 감독을 위해 특별 제작해 헌정한 의상들로 셔츠와 넥타이까지 모두 홍 감독의 체형과 스타일, 그리고 신사의 품격에 맞게 맞춤 제작된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이우람 기자 ·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사진] DAK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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