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박태환 경기 열혈 시청층은 '60대 남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런던 올림픽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모든 경기 가운데 수영은 특별하다. 바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는 실격패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판정은 번복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온 국민의 분노를 보았고, 이는 뒤집어 생각해보면 박태환 선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애정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박태환 선수의 중계 경기의 시청층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어떻게 될까?

7월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박태환 선수의 200m 결승 진출 중계 방송에서 분석한 시청층은 60대 남성이었다. 60대 남성층은 13.7%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50대 남성이 12.5%, 20대 여성이11%를 기록했다.

결과를 막론하고 박태환 선수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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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태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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