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런던 올림픽이 개막한지 4일이다. 개막하기가 무섭게 온 국민의 관심이 올림픽에 한껏 모아졌다. 그렇다면 7월 30일 올림픽 중계 시청률 순위는 어떻게 될까?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월 30일 경기 중계 시청률 1위는 SBS에서 방송된 왕기춘 선수의 유도 경기였다. 왕기춘의 16강전, 8강전, 러시아 준결승 전, 프랑스 동메달 결정전이 시청률 1~4위를 차지했다.
왕기춘의 16강전은 16.6%, 8강전은 17.9%, 러시아 준결승전은 20.2%, 프랑스 동메달 결정전은 1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왕기춘 선수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음을 반영한 시청률 수치다.
5위는 남자 양궁에서 임동현 선수의 산마리노 64강전이(14%) 차지했다.
하루가 지날수록 런던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선전과 기량을 맘껏 보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이 시청률에도 투영되고 있다.
무더위도 한 번에 잊게 만드는 런던 올림픽 중계는 국민들의 삶의 활력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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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던올림픽 유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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