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실종 중학생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무인도로 체험학습을 갔다가 실종된 중학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5분경 전남 신안군 증도면 해섬 남서쪽 1.4㎞ 해상에서 중학생 김 모(16)군이 사망했다.
이어 오후 5시 50분경 김 모 군이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2.7km 떨어진 해섬 북동쪽 1.6km 해상에서 18살 박 모 군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무인도 체험학습은 체험시설과 안전관리 요원들이 미비하였으며, 담당 교사도 목포 등지에서 관광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경남 김해 모 중, 고등학교 학생 66명이 체험학습으로 신안 무인도에 왔다가 김군과 박군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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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