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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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현, 남자유도 60kg 판정패…4강행 좌절

기사입력 2012.07.28 21:0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최광현(26·상무)의 금메달 도전이 아쉽게도 8강에서 멈췄다.

최광현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 2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0㎏ 이하급 8강전에서 아르센 갈스티안(러시아)에게 판정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2강전에서 유효승, 16강전에서 절반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던 최광현은 피말리는 승부끝에 절판패를 당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경기는 치열한 힘대결로 이어졌다. 두 선수 모두 기술을 시도하며 공방전을 벌였다. 득점없이 이어지던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최광현은 경기 막판까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분발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양 선수 모두 경고를 받는 등 치열했던 대결은 결국 심판들의 결정으로 넘어갔다. 경기를 지켜본 심판들은 일제히 갈스티안의 판정승을 선언했다.

[사진=최광현 (C) 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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