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최광현(26·상무)이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최광현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0㎏ 이하급에서 8강진출에 성공했다.
32강전에서 루도비크 차마턴(스위스)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던 최광현은 요키넨을 절반승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경기내내 기싸움을 벌이던 최광현은 경기종료 1분 55초를 남기고 엎어치기로 절반을 얻어냈다. 기세가 오른 최광현은 굳히기로 요키넨을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9위 최광현은 지난 유럽유도연맹 프라하 월드컵에서 남자 60kg급 금메달을 따는 등 한국 유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번 올림픽 남자 유도 60㎏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