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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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실격 처리 소식에…라이벌 쑨양 "맞대결 무산돼 아쉽다"

기사입력 2012.07.28 20:21 / 기사수정 2012.07.28 20:25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박태환(23, SK텔레콤)의 탈락 소식에 라이벌 쑨양(21·중국)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쑨양은 28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07를 기록,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쑨양은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예선 레이스에 만족한다"면서, 박태환의 실격에 대해 "박태환과 결선에서 대결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게 됐다.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는 듯 했지만 부정출발로 실격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쑨양 (C) Gettyimages/멀티비츠]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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