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아내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 스케이트 선수 김동성의 아내 오유진이 임신 중에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오유진은 김동성이 과거 늦게 귀가했던 일을 고백하자 "나도 한 가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유진은 "남편이 2005년 은퇴식 경기 준비하느라고 운동하던 때였다. 남편이 운동 끝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일찍 자길래 마음이 허전해서 몰래 집을 빠져나왔다. 그때 오후 9시 반에 나와서 새벽 3시에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성은 "용서 못 할 것 같다. 전국체전이 2월이었고, 클럽은 1월에 갔을 거다. 첫째가 2005년 9월생인데 계산해보면 뱃속 딸과 같이 간 것이다"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선수 정두희가 김동성 꺾고 팔씨름 정상에 등극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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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