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67년 전통의 전주 진주냉면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소비자의 눈 블랙박스'에서는 ‘수상한 가게’ 코너의 주제로 전주 진주냉면집이 다뤄졌다.
‘수상한 가게’는 전통의 명가를 찾아 주인의 정성과 양심을 담은 정직한 노하우를 전해주는 코너. 이날 소개된 진주냉면집은 깔끔한 식당 내부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주냉면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진주냉면집의 창업주인 황덕이 할머님은 주방 내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살피시며 고유한 냉면 맛을 위해 애쓰셨다. 사위인 정운서 씨는 전통이라고 해서 옛날 것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소비자들은 진주냉면집의 정갈한 냉면 맛에 빠져 식당 내에는 언제나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진주냉면집은 '수상한 가게'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합성감미료 아스파탐의 유해성 논란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진주 냉면집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