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혁민, '미즈노 6월 MVP' 선정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이 '미즈노 6월 MVP'로 선정됐다.

김혁민은 (주)덕화스포츠(대표 김창범)에서 후원하는 '미즈노 6월 MVP'로 선정됐다. 김혁민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김혁민은 올 시즌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23경기(12경기 선발)에 출장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6월 한 달간은 5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97,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김혁민은 전날(25일) 롯데전에도 선발로 나서 7이닝을 3피안타(1홈런) 1사구 1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김혁민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주어지며 시상은 (주)덕화스포츠 김창범 대표이사가 맡는다. 한편 '미즈노 5월 MVP'에는 5월 한 달간 타율 3할 9푼 2리 4홈런 14타점을 몰아친 외야수 최진행이 선정된 바 있다.

[사진=김혁민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