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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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스타병' 고백, "박중훈 선배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2.07.25 09:01 / 기사수정 2012.07.25 09:01

방송연예팀 기자


▲차태현 스타병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차태현이 스타병을 고백해 화제다.

차태현이 24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스타병'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스타병'이란 단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과거 차태현은 소위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난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싸가지가 없었다"라며 "슈퍼탤런트 은상으로 데뷔를 했는데 뵈는 게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드라마 '햇빛 속으로'를 시작으로 첫 주연작인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과 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음반의 성공까지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이에 차태현은 "그때 들었던 말이 '쟤는 변하지 않아'였다. 데뷔 때도 싸가지가 없고 데뷔 후에도 싸가지가 없다는 거다. 박중훈 선배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어느 정도로 건방졌나?"라는 질문에는 "시트콤 출연 중 뜻하지 않게 비중이 커졌는데 그동안 쪽 대본을 받다가 대사가 많은 대본을 받게 됐다"라며 "막 화를 냈다. 대사를 어떻게 외우냐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개념이 없었다"라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승승장구 후 찾아온 오랜 슬럼프에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평소 이미지와 다른 면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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