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선균이 황정음을 대신해 건달에 맞았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6회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재인(황정음 분)을 대신해 건달에게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온 여자 환자가 CT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자 보호자의 강한 퇴원요구에 자의퇴원서를 접수하고 그대로 퇴원시켰다. 하지만, 정밀한 진단 결과 그 여자 환자는 장천공(장벽에 구멍이 나는 것)이 의심되면서 병원 내에 큰 파장이 일었다.
다행히 민우의 가운 주머니에서 퇴원한 장천공 의심 환자의 거주지 단서가 발견됐고 민우는 재인과 바로 환자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환자의 보호자인 건달은 온갖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환자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재인은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며 강하게 대응했다. 이에 흥분한 건달이 재인을 때리려고 했고 민우는 건달을 막아서며 "때리려면 날 때려요"라고 말했다. 건달은 민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민우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진짜 때릴 거라고 예상 못한 민우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가 인혁(이성민 분)의 사표가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으로 괴로워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선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