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눈물 고백 "이민정 사랑한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공유가 이민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 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최종회에서는 윤재(공유 분)와 몸이 뒤바뀐 강경준(신원호 분)이 원래 위치로 돌아 가기 전에 길다란(이민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준은 원래 자신의 몸으로 돌아 가면 다란과의 행복해 했던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릴 것을 예상했다.

이에 경준은 눈물을 흘리며 다란에게 "이 말은 안해주고 가려고 했는데"라며 "반드시 다시 돌아 와서 해주려고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길다란 사랑해"라고 애절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다란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경준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빅' 후속작으로는 김강우와 조여정 주연의 '해운대 연인들'이 8월 6일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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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정, 공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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