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은 류현진의 호투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한화는 24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류현진의 완투와 이여상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4-3, 한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 감독은 "류현진의 좋은 투구로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타자들은 잘 쳐줬지만 좀 더 자신감 있는 타격을 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8피안타(1실점) 2볼넷을 내줬지만 10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3실점, 시즌 4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이는 류현진의 올 시즌 첫 완투승이기도 하다.
한편 한화는 25일 김혁민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송승준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사진=한대화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