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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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철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서울시장 출마? 10% 고민"

기사입력 2012.07.24 00:17 / 기사수정 2012.07.24 00: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안철수가 지난 4월에 있었던 서울 시장 출마설에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53회에서는 MC 이경규가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게 지난 4월 11일에 있었던 총선에서 서울 시장에 출마하려 했었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안철수 원장은 "사실 10% 정도 고민했었다"며 "'청춘콘서트'가 끝난 후 치열하게 고민하려 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자신이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서울 시장 출마 직전 단계라는 기사가 먼저 나가버렸다고 밝혔다.

결국, 서대문구청에서 있었던 '청춘콘서트'가 끝나자마자 수많은 플래시 세례가 터졌고, 서울 시장의 역할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자신은 서울 시장 출마와는 상관없이 시장은 바꿀 게 많다고 답했는데 다음날 이것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갔다고.

한편, 이날 안철수는 자신이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는 루머에 대해 "나는 의사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자의 위치에서 더 오래 있었다. 우유부단함은 나와는 거리가 먼 삶"이라고 적극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철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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