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31

성범죄자 알림e 접속 폭주…25만 명 한꺼번에 몰려

기사입력 2012.07.23 23:43 / 기사수정 2012.07.23 23:48

방송연예팀 기자


▲성범죄자 알림e 접속 폭주 ⓒ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을 검색하는 '성범죄자 알림e' 접속이 폭주했다.

지난 22일 저녁 8시 이후 4시간 동안 25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경남 통영 여아 살해사건 피의자가 성폭행 전과범으로 알려지면서 자기 지역에도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속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자 알림e'는 2010년 1월 1일 이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신상공개 명령을 선고받은 사람의 정보를 공개한다.

성범죄자 알림e 접속 폭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사회의 씁쓸한 모습", "정말 부모로서 불안한 마음", "너무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1시간 넘게 걸렸음", "신상 공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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