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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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선균, 이성민 쓴소리에 눈물 '뒤늦은 후회'

기사입력 2012.07.23 23: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선균이 이성민의 쓴소리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5회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인혁(이성민 분)의 쓴소리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턴 민우는 응급실에 탁자 모서리에 넘어졌다며 복통을 호소하는 여자 환자가 오자, 바로 CT를 찍었다.

환자가 계속 복통을 호소했지만, CT 결과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은 데다가 보호자가 강하게 퇴원요구를 하면서 자의 퇴원서를 접수하고는 그대로 보냈다.

이 CT를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막 떠나려던 인혁이 보게 됐고 인혁은 환자의 보호자 때문에 환자를 제대로 보지도 않은 채 연락처도 안 받고 퇴원시켜버린 민우를 다그쳤다.

인혁은 "이 환자는 죽어도 되는 환자야? 서러워? 뭘 잘했다고 서러워? 못 찾으면 저 환자 죽어. 이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이다"라는 말을 남긴 뒤 병원을 떠나버렸다.

인혁의 쓴소리에 정곡을 찔린 민우는 "왜 이렇게 병신 같을까 그래서 서럽다"면서 환자를 면밀히 살피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혁이 수술금지령에도 위급한 환자의 수술을 감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선균, 이성민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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