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민정이 공유의 부모님 앞에서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15회에서는 길다란(이민정 분)이 자신과 결혼한 서윤재(공유 분)의 부모님 앞에서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고 폭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다란은 윤재와 몸이 뒤바뀐 강경준(신원호 분)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
하지만 경준이 갑자기 자신과 있었던 일을 모른 척 하며, 윤재와의 행복했던 시간을 되돌리라고 시계를 강물에 던져버리자 당황했다.
결국, 깜짝 놀란 다란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경준이 내다버린 시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반면, 경준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다란의 부모님에게 독일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순간 흙투성이로 다란이 나타났고,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없던 일이 될 수 없어서 모두들 앞에서 말씀 드려요"라며 "다들 잘 듣고 기억하세요. 전 KKJ를 사랑합니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에 다란의 부모님과 윤재의 부모님 역시 모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
한편, 이날 장마리(수지 분)가 백설공주로 깜짝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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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정, 공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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