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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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국카스텐, 시원한 가창력으로 '어서 말을 해' 열창

기사입력 2012.07.22 19:30 / 기사수정 2012.07.22 19: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는가수다' 시즌2, '7월의 가수전'에서 국카스텐이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열창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의 '7월의 가수전'에서 국카스텐은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독특하게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해바라기'의 이주호와 나눴던 전화 내용을 말하면서 무대에 대한 결의를 말하기도 했다.

자신은 '해바라기'라는 노래를 보이지 않는 막 사이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표현한 것으로 알았는데 20% 밖에 이해하지 못했다는 이주호의 말에 편곡 방향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하현우는 "기대하셔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자유에 대한 갈망에 대해 노래할 것이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던 하현우는 자신만만하게 노래를 불렀다.

특히 국카스텐은 보컬이펙터를 사용해 독특한 사이키델릭한 모습을 보였다. 흥겨운 음 위에 하현우의 시원하고 깔끔한 보컬이 보태어져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국카스텐이 등장할 때 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던 현장평가단들은 국카스텐의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국카스텐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100점 만점에 110점이다"라고 자신의 무대를 평하면서 "오늘은 정말 깔끔하다. 1위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이어 자신감이 떨어진다며 3등 하지 않을까라고 소심하게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5월의 가수 박완규, 6월의 가수 JK김동욱에 이어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 합류할 '7월의 가수'를 뽑는 '7월 가수전'이 펼쳐졌다. 국카스텐, 한영애, 소향, 김연우, 이은미, 이영현이 경연에 참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국카스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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