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이름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청춘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김태원은 이경규, 주상욱과 한 팀을 이뤄 서울에서 부산까지 버스 타고 가기 여행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새벽 4시 50분쯤 정류장에서 타고 가야할 버스를 기다리던 중, 한 시민이 김태원에게 말을 걸며 아는 척을 했다.
술을 먹고 나오던 참이라는 시민은 "이태원 씨가 있다고 해서 나왔다"고 말하며 김태원에게 굴욕을 안겼다.
또 "진짜 실물보다 되게 잘 생겼다"라며 이해하기에 곤란한 말들을 쏟아내며 김태원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평소 복용하고 있는 조울증 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태원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