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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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윤진이 '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눈물 고백 눈길

기사입력 2012.07.22 12: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에서 '임메아리'를 연기하고 있는 윤진이의 가슴 아픈 눈물 고백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7회에서는 임메아리(윤진이 분)는 미국으로 가라는 임태산(김수로 분)의 반 강제적인 행동 때문에 펑펑 울어 눈이 부은 채로 최윤(김민종)의 집 근처에서 윤과 함께 만났다. 메아리는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자신은 정말 안 되는 것이냐고 윤에게 물었고, 태산을 이겨주면 안되냐고 자신을 잡아 달라고 말하지만 윤은 그만 가라는 마음에 없는 말을 내뱉는다.

이어 계속 반말로 답하는 메아리에게 윤이 띄엄띄엄 반말하지 말라고 혼내듯 이야기 하자 메아리는 존댓말로 "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오빠는 제 운명입니다! 나는 최윤 오빠가 좋아죽겠습니다! 제발 저 좀 잡아주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폭풍 눈물을 흘리며 고백을 했다.

이에 태산이 가야 된다면 가는 것이라며 차갑게 돌아서는 윤에게 메아리는 "나는 오빠를 잊는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근데 정 안된다면, 정말 난 아니라면, 오빠는, 나를 잊으셔도 좋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는 마지막 한 마디로 윤을 눈물짓게 했다.

이후 김민종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간 윤진이를 데리고 나온 후,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진이와 김민종의 러브라인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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