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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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1000곡' 이유진-조갑경, 방송에서도 감출 수 없는 '아줌마 본능'

기사입력 2012.07.22 09:07 / 기사수정 2012.07.22 09:07

이아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도전 1000곡'의 번외 코너에서 '오리고기'와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을 타기 위한 아줌마 출연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우승자가 되기 위한 도전 중 오리고기와 한우세트와 같은 특별 상품을 놓고 번외로 경연을 하는 '달려라 노래방' 코너가 진행됐다.

특히, 미시파워를 콘셉트로 뭉친 이유진&조갑경팀의 열정이 뜨거웠다. 도전 기회를 얻기 위해 막무가내로 마이크를 향해 돌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손톱에 긁혔다"며 부상부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오리고기가 필요하다는 귀여운 억지까지 부렸다.

그러나 '달려라 노래방'코너에서 가장 많이 빛을 본 것은 신지&홍진영팀이었다. 마이크를 놓치지 않는 그들은 3개의 상품을 얻는 데 성공하며 MC들의 놀라움과 다른 참가자들의 야유를 샀다.

"부정 출발을 하지 말라"며 도전 기회 선정에 의문을 제기한 이유진은 이어 힘들게 얻은 기회에서 가사실수로 상품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팀의 조갑경은 같이 방송에 출연한 주현미의 '짝사랑'을 실수 없이 불러 모두가 탐내던 코너의 백미 상품인 '한우세트'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박완규&쥬얼리 김은정팀과 김정민&임정희팀, 이은하&노을 강균성팀, 조갑경&이유진팀, 현미&신용재팀, 신지&홍진영팀, 윤기원&황은정팀, 적우&윙크팀이 출연해 '도전 1000곡'의 42대 왕중왕이 되기 위한 경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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