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방송연예팀 ]'도전 1000곡'에서 도전자로 등장한 박완규의 로커답지 않은 모범생의 모습이 담긴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폭풍로커 박완규가 주얼리 김은정과 팀을 이뤄 신혼부부 윤기원&황은정과 예선전에서 맞붙는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완창한 박완규는 "저번 방송을 보신 아버님이 많이 웃으라고 혼을 내셨다"며 아버지를 위한 인위적인 미소를 띠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다른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이휘재는 "박완규씨가 지금은 멋진 로커의 모습이지만 졸업사진에서는 무척 모범생이다"라는 얘기를 꺼냈다.
박완규의 졸업사진은 다른 4대 로커인 임재범과, 김경호, 윤도현의 것과 함께 공개됐다. 사진 속의 박완규는 단정한 모범생의 모습 그 자체였다. 박완규는 그 사진에 대해 "자신만 컬러 사진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며 4대 로커중 가장 어리다는 사실을 어필했다.
박완규는 이 날 예선에서 신혼부부가 돼 '독신자 모임'의 배신자가 된 윤기원의 팀을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박완규&쥬얼리 김은정팀과 김정민&임정희팀, 이은하&노을 강균성팀, 조갑경&이유진팀, 현미&신용재팀, 신지&홍진영팀, 윤기원&황은정팀, 적우&윙크팀이 출연해 '도전 1000곡'의 42대 왕중왕이 되기 위한 경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 화면]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