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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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품격', 의리 넘치는 매운 짬뽕 먹기 벌칙

기사입력 2012.07.22 00:33 / 기사수정 2012.07.22 00: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신화방송'의 '신화의 품격' 특집에서 블랙 팀이 최종 패배하면서 매운 짬뽕 먹기를 벌칙으로 수행하게 됐다.

21일 방송된 JTBC의 '신화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신화의 품격'특집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의 점수와 이날 방송의 점수를 합산하여 화이트 팀 300점, 블랙 팀 200점을 획득하면서 블랙 팀이 패배했다.

패배한 블랙 팀에게는 신길동의 명물 매운 짬뽕을 국물까지 깨끗이 비워야하는 벌칙이 주어졌다. 전진의 주장으로 공기를 해서 먹는 순서를 정하고 마지막 순서의 멤버가 다 먹어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전진은 주머니에서 바로 공기를 꺼내면서 공기 제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이 첫 번째, 에릭이 두 번째, 민우가 마지막이었지만 전진과 에릭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민우를 배려해 최대한 많이 먹는 의리를 보였다. 지켜보고 있던 화이트 팀 멤버들도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짬뽕을 먹어주었다. 국물만 삼켜도 기침이 나올 만큼 매운 짬뽕이었지만 멤버들은 민우를 위해서 참고 먹어주는 모습으로 의리를 빛냈다.

특히 동완은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먹어줄 때 "매운 거 싫어하는데" 중얼거리면서 진저리를 쳤지만 참고 먹었다. 민우의 차례가 돌아왔을 때는 홍합 2개와 국물 약간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민우는 "진짜 14년 같이 활동한 보람이 있다"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국물을 마실 때는 약간 쉰 목소리로 "야, 이런 거 왜 만들었냐"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화 멤버들이 같이 매움의 고통을 나눴기에 민우는 매운 짬뽕을 다 먹는 것을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다음 신화방송에서는 '패밀리가 떴다'를 패러디한 '신화가 떴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포천 시골에서 일하고 심부름을 하면서도 '신화 스타일'을 잊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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