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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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울랄라세션, 홍경민에 패해 1승 그쳐

기사입력 2012.07.21 19:30 / 기사수정 2012.07.21 19: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불후의 명곡2'에서 울랄라세션이 '제주도 푸른밤'을 열창해 377표로 첫 승을 거뒀지만 홍경민에게 패했다.

2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 울랄라세션이 KBS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제주도 푸른밤'을 불러 377표로 성규를 꺾고 첫 승을 거뒀지만 홍경민에게 패해 2승이 좌절됐다.

울랄라 세션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이전과 달리 편곡이나 퍼포먼스 없이 담백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울랄라 세션은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감미롭고 잔잔한 무대를 꾸몄다. 명곡판정단은 어린이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울랄라세션의 담백한 목소리에 몰입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가수 에일리는 "첫 부분에 꼬마 친구가 노래 부르는데 울랄라세션 분들께서 뒤에서 코러스 해주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감상을 남겼고 전현무는 "울랄라세션의 상상력의 끝은 어딨냐"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전설로 출연한 손범수는 점수 발표에 앞서 울랄라세션의 특징은 원곡을 잊게 하는 매력이라며 "정말 최고입니다"라고 평을 남겼다.

KBS 어린이 합창단과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를 꾸민 울랄라세션은 베이비 소울과 인피니트 동우의 지원사격을 받아 '해변의 여인'을 불러 373표를 획득했던 인피니트 성규를 4표 차로 꺾었다.

그러나 코요태의 '순정'을 지휘봉을 휘두르면서 열창한 홍경민에게 패하면서 2승이 좌절됐다. 홍경민은 울랄라세션을 상대로 처음으로 이겼다.

한편 이날 경연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윤하를 꺾어 1승, 뮤지컬 배우 차지연을 꺾은 성규가 1승, 다시 성규를 꺾은 울랄라세션이 1승을 차지했지만 홍경민에 패하는 양상을 보여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가요톱10 여름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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