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PM 닉쿤이 박진영에게 혼날 때는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척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5백만 불의 스타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닉쿤은 박진영이 항상 2PM을 일렬로 세워놓고 오른쪽부터 혼내는데 닉쿤은 항상 맨 왼쪽에 서서 혼날 때 제일 마지막에 혼난다고 밝혔다.
그러면 박진영이 오른쪽부터 한국말로 막 혼내다가 닉쿤 차례가 됐을 때 닉쿤이 한국말을 잘 모르는 표정을 지으니까 영어로 말을 바꿔서 혼낸다고.
하지만, 영어는 한국어처럼 반말과 존댓말의 구분이 없이 다 친구처럼 이야기하니까 톤이 부드러워져서 한결 낫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박진영, 닉쿤(2PM), 민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닉쿤, 박진영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