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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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염나리 사장직 거절하고 '김선아 추천'

기사입력 2012.07.19 23:05 / 기사수정 2012.07.19 23: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염나리가 사장직을 거절하고 김선아를 추천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최종회에서는 차기 사장으로 낙점된 염나리(임수향 분)가 기자회견 자리에서 사장 자리를 포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나리(임수향 분)는 차기 사장 기자회견 자리에서 "매출을 높이고, 큰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 다 좋습니다"라며 "하지만 그보다는 스스로를 바로 세울 수 있을 만큼 강한 심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희 회사 1대 주주인 장여사님도 말씀하셨죠. 물구나무를 서고 세상을 바로 바라 볼 수 없는 것처럼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싱글맘을 선언한 황지안 이사님처럼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여사는 어리 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나리는 계속해서"(장여사가) 싱글맘은 불행이 아니라 용기의 상징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했을 거예요. 황이사님처럼 강하고 단단한 심장을 가지지 못햇습니다"라고 폭탄선언 했다.

또한, "저는 이 자리를 통해 사장직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그리고 장여사님의 뜻을 받들어 저기 계신 황지안 이사님을 사장으로 추천합니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어 장여사에게 다가가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었어요. 저 바보 아니예요"라고 속상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지안은 제왕젤개를 통해 아이를 낳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염나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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