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겉모습과 다른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는 22일 방송될 MBC '무한걸스-단짝' 편에서는 무한걸스 멤버들이 단 한 명의 진정한 친구를 찾아 우정촌에 모였고, 일곱 멤버들이 뜨거운 애정 공세를 펼치며 우정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숙소에 버려진 송은이와 황보, 김신영. 그러나 남겨진 세 사람은 다 같이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신영은 즉석에서 성대모사와 함께 깜짝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김신영의 색다른 모습에 두 사람은 "모르고 지나갈 뻔한 그녀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덧붙이며 또 하나의 우정을 쌓아갔다.
김신영은 "밝은 모습 때문에 누구와도 친하게 지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두운 모습도 많고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 때문에 생기는 사람들의 인식과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어디에서도 얘기하지 못했던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우정촌에서 펼쳐진 무한걸스의 끝나지 않은 소울메이트 찾기는 22일 일요일 오후 5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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