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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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서인국 핑크빛 분위기'…은지원 폭로

기사입력 2012.07.19 09:54 / 기사수정 2012.07.19 11:35

임지연 기자


▲은지-서인국 핑크빛 분위기 ⓒ tvN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은지원이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해 "서인국과 걸 그룹 에이핑크 은지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tvN의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러브라인을 연기하는 서인국과 에이핑크의 은지가 실제로도 묘한 기운이 감돈다"고 폭로해 서인국을 당황케 한 것. 뿐만 아니라 "은지도 서인국이 손을 잡으니 얼굴이 새빨개지더라"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서인국은 "처음엔 은지에게 특별한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함께 드라마 촬영으로 호흡을 맞추다 보니 점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이영자, 공형진 두 MC와 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덧붙여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소녀시대 윤아와의 야구장 데이트 전말에 대해 상세하게 밝힌다고.

이 날 촬영에서는 데뷔 후 단 한 번도 제대로 서울구경을 하지 못한 서인국을 위해 두 MC의 주도 하에 상암동 난지천을 시작으로 여의도를 거쳐 압구정까지 서울시내 드라이브에 나선다. 서인국과 함께 드라마 주연으로 참여한 은지원이 중간에 깜짝 합류하며 다양한 이야기꽃을 피울 계획.

한편 '택시'는 매주 목요일 밤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택시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전세계를 달리며 스타들의 숨겨졌던 매력을 이끌어낸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12시 2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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