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꽃게탈-문어탈'쓰고 매력 발산…'사랑스럽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연출 송현욱)에서 활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고소라'역의 조여정이 꽃게 탈과 문어 탈을 쓰고 있는 사진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현장에서 조여정은 꽃게 탈을 쓴 귀여운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문어 탈을 쓴 현장 스틸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꽃게 탈에 이어 문어 탈까지 쓴 채 해맑게 웃고 있다. 조여정이 연기할 '고소라'는 매일 같이 장화를 신고 수산시장을 누비며 '삼촌수산' 식구들을 위해 억척스럽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게 살아가는 생활 밀착형 인물로 조여정의 털털한 매력이 드라마를 통해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고소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싶어지게 될 캐릭터다. 힘든 상황에서도 언제나 밝게, 때로는 당차게 장애물에 부딪혀 나가는 에피소드가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조여정과 김강우, 정석원, 남규리 등이 출연하는 '해운대 연인들'은 '빅'의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SD / TIMO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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