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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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소속사 대표까지 평가? "제 점수는요…글쎄"

기사입력 2012.07.17 17: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자신들을 키워낸 소속사 대표를 날카롭게 평가했다.

포미닛은 QTV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를 통해 자신들과 첫 번째 여행을 함께 할 소속사 직원 대상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 시작과 함께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을 키워낸 큐브 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처음으로 입장했고, 멤버들은 깜짝 놀라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멤버들은 이내 돌변하며 "그동안 저희를 평가하셨지만 오늘은 우리가 평가를 하겠습니다"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결국 자기 PR까지 진행한 홍승성 대표는 "오늘을 위해 어제 연습을 좀 했다"며 이승철의 '희야'를 열창하는 등 멤버들에게 어필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글쎄"라는 표정을 지으며 "결과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당사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미닛이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여행을 통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선보일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포미닛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싱가포르 등을 여행하며 20대 또래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걸그룹 아이돌로 지내며 느낀 마음 속 진솔한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무대 위 아이돌이 아니라 무대 밖의 평범한 소녀다운 천진난만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초특급 아이돌 리얼리티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오는 18일부터 8주간에 걸쳐 QTV를 통해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 발칙한 일탈을 함께할 여행 친구들을 모집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QTV 홈페이지 해당 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중 멤버들의 오디션을 통해 포미닛과 함께 짜릿한 여름 휴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포미닛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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