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했던 3.8%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놀러와'는 3%대의 시청률을 2주 연속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아온 전유성을 웃겨라' 스페셜로 꾸며졌다. 개그맨 전유성과 유상무, 이상준, 예재형, 남창희, 안윤상, 추대엽, 황제성 등이 출연했다. 이상준은 등장부터 오지헌과 닮은 외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안윤상은 이명박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완벽 재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1.9%,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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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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