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주상욱이 어머니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첫 만남' 편이 전파를 탔다.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새 멤버로 합류한 주상욱은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이 축하 사절단으로 오자 어머니에게 독설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더니 "5년간 쉬지 않고 일했다. 근데 통장에 잔고가 없다. 하루에도 어머니가 쓰신 카드 문자가 수십 개씩 온다"며 어머니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하나가 더 있다. 나이가 서른 몇이 됐는데 지금도 어머니와 단둘이 같이 살고 있다. 혼자 살고 싶다"며 "나 이제 나갈 거야. 진짜 나가 살고 싶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이 첫 촬영 신고식으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주상욱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