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방송연예팀] 서프라이즈'에서 들어가면 안 되는 죽음의 섬 '팔마이라'에 대한 미스터리를 소개했다.
1798년 하와이 제도의 '팔마이라 섬'에 미국의 탐험가 에드몬드 페닝 선장이 도착했다.
그는 '팔마이라 섬'에 도착하기 전 원주민에게 "이곳은 죽음의 섬이니 들어가지 말하는 경고를 들었으나 무시했다. 그러나 원주민의 경고는 현실이 됐다. 페닝보다 먼저 섬에 들어간 선원들이 한 명의 선원을 제외하고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한 명의 선원은 팔마이라 섬에서 자신의 선원들이 죽음의 안개에 목이 졸려 죽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후 본국으로 귀환한 그는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원주민에게 들은 섬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녔다.
원주민이 말한 '팔마이라 섬의 저주'란 다음과 같다.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은 팔마이라 섬을 신성한 섬으로 여기며 섬에서 절대 살인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어느 날 해적의 침입을 받은 팔마이라 섬의 원주민들은 해적들에게 모두 학살당했다. 그런데 이때, '팔마이라 섬의 저주'가 시작되어 해적들 역시 모두 원인모를 죽음을 맞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미국의 또다른 탐험가 스웨일 선장은 흥미를 느꼈고, 4년 뒤 에드웨드 페닝처럼 팔마이라 섬으로 떠났지만 '팔마이라 섬의 저주'의 새로운 희생자가 됐다.
이후 팔마이라 섬에는 '잉카의 보물이 묻혀있다.'는 소문이 돌아 수많은 탐험가가 섬을 찾았지만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섬에서 희생됐다.
그러나 1998년 커트 라울렛은 자신의 저서에서 '팔마이라 섬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주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기이한 현상들은 모두 '바다안개'인 '해무'와 같은 자연현상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며, 그동안 섬에서 벌어진 실족사와, 비행기 추락사고 모두 이러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도 '팔마이라 섬의 저주'에 대한 소문 때문에 하와이 제도의 아름다운 섬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버려진 섬 팔마이라'외에 'Fire ball', '레이크우드의 망령', 등의 미스터리가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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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