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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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전진, '이별' 상황극서 매너 대신 웃음 선택

기사입력 2012.07.15 00:44 / 기사수정 2012.07.15 00: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별'의 상황으로 펼쳐진 상황극에서 전진은 매너 대신 예능을 선택해 웃음을 선사했다.

7월 14일 방송된 JTBC의 '신화방송'은 '신사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졌고 신화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상황극을 하고 그것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을 가렸다. 전진은 마지막 '이별' 상황을 맡았지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신사의 매너를 보이려고 애쓰기 보다 예능적 재미를 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 에릭, 전진이 블랙팀으로, 동완, 앤디, 혜성이 화이트 팀으로 나뉘어졌다. 소개팅, 프로포즈, 이별로 주어진 상황에 따라 멤버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보여지고 이를 10대에서 70대까지의 7인으로 구성된 품격 평가단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가리는 것으로 꾸며졌다.

소개팅의 상황은 동완과 민우가, 프로포즈의 상황은 앤디와 에릭이, 이별의 상황은 전진과 혜성이 맡았다. 혜성이 여자친구의 친한 친구와 바람의 핀 상황에서 "모든 게 내 잘못이다.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며 여자친구가 줬던 물건들을 다 돌려주고 차근차근 설명하며 이별의 품격을 보여준 반면, 전진은 친한 친구와 바람난 것이 아니냐는 여자친구의 말에 몰지마라며 되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너 친구있어?"라며 여자 친구에게 반격을 가했다. 전진의 이런 행동에 말리는 듯 보이던 여자친구가 다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자 전진은 무릎을 꿇고 차분히 실수라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엔 여자친구의 얼굴에 양말을 벗어 던지고 화를 내며 스스로 상황극을 종료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웃음은 줬지만 매너있는 신사의 모습은 보이지 못했기에 전진은 혜성에게 3표차로 졌다. 소개팅 상황극에서 민우가, 프로포즈 상황에서 앤디가, 이별 상황에선 혜성이 승리하면서 '화이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다음주 '신화 방송'에서는 신화 멤버들이 숙녀를 에스코트하고 전투를 벌이고 애교까지 보여주는 등 '최고의 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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