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룹 신화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패러디하여 품격 있는 모습을 보이려했지만 자칭 격 떨어지는 어휘들과 행동을 하며 웃음을 줬다.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신화방송'은 '신사의 품격' 특집으로 이뤄졌다. 멤버들은 품격있게 수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평소의 망가지는 모습과는 다른 등장을 했다. 특히 신혜성은 겨드랑이에 옷핀을 박은 채 등장해 겨드랑이를 들어 올리면서 웃음을 줬다. 그는 옷핀에 7번 찔렸다며 투덜대기도 했다.
신사답게 품격 있게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멤버들은 보였지만 품격 있는 어휘에 대해선 서로 소통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혜성은 '신화방송'이 외국에서 '잘 먹힌다'는 어휘를 꿋꿋하게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동완은 영화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의 영화인 '연가시'를 홍보해 멤버들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가 신화는 2번째로 영국의 '마상경기'를 변형한 '신사는 얻어터지지 않는다'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 이는 1:1대결로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장난감 말에 앉아 냄비뚜껑을 방패로 들고 장난감 칼로 서로의 몸에 붙은 풍선 3개를 터트리는 게임이었다.
민우, 전진, 에릭이 '블랙' 팀, 혜성, 동완, 앤디가 '화이트'팀으로 나뉘어졌다. 첫 번째 앤디와 민우 대결에선 민우가 승리했고 동완과 에릭의 대결에선 동완이 역전승을 했다. 마지막으로 혜성과 전진의 대결에서는 혜성이 승리해서 '화이트'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허리수술로 인해 지난주 방송에 불참했던 전진이 이날 방송에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줬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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