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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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준현 어색한 사이, "'남격' 합류 후 서먹해졌다" 고백

기사입력 2012.07.13 20:01 / 기사수정 2012.07.13 20:01

방송연예팀 기자


▲김준호 김준현 어색한 사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준호, 김준현의 어색한 사이 고백이 화제다. '남격' 새 멤버 김준호가 후배 개그맨 김준현과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방송에서 밝힌 것.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녹화에 첫 참여, 마지막까지 새 멤버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김준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김준호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자의 자격' 새 멤버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김준호의 합류로 밀려나게 됐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김준호가 김준현의 소속사 사장이라는 사실.

이에 김준호는 "'남자의 자격' 멤버 확정 기사가 난 이후 김준현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서먹해졌다"면서 "녹화 전날, 김준현을 달래주기 위해 새벽 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김준현에게 '앞으로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해주겠다'고 말을 했다가 오히려 김준현에게 한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 김준현 어색한 사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빵 터졌다", "김준호 씨 더 열심히 하셔야 할 듯", "무슨 소리를 들었길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김준현이 김준호에게 뭐라고 했을지 오는 15일 오후 5시 10분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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