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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SNL코리아 - 쨕' 출연…규현 초미녀 변신 '폭소'

기사입력 2012.07.13 16: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tvN 'SNL코리아'의 야외콩트 '쨕'에 출연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8회의 호스트로 나선다. 'SNL코리아' 공식 미투데이에는 멤버 신동을 비롯한 규현, 려욱이 '쨕'의 공식 유니폼을 입고 촬영중인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짝'을 패러디한 '쨕'은 남녀 재소자들이 애정촌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매력발산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콩트다.

특별 출연했던 김부선을 비롯해 지난 5회의 호스트로 나섰던 신동엽 역시 '쨕'에서 강도 높은 수위의 대사와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기에, 이번 슈퍼주니어편에서는 어떤 모습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남자 2호'로 나선 신동은 죄수복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려욱은 웨이브 장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규현은 여장을 통해 몰라볼 정도로 완벽한 '초미녀'로 변신해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주고 있다.

제작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열연에 현장은 줄곧 웃음바다였다"고 귀띔했다. 또 "멤버들 모두 적극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또 새로운 캐릭터들이 생겨났다며 슈퍼주니어 버전의 '쨕'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NL코리아' 8회는 오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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