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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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배들, 조금은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2.07.13 14:53 / 기사수정 2012.07.13 15: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가수 이기찬이 어린 나이에 일찍 데뷔한 후배 가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가수 이기찬은 "요즘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후배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제가 데뷔할 당시만 해도 '고교생 가수'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경우가 흔치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나이가 좀 들어서 데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요즘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 때 그 시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안타깝다. 그런 것들을 충분히 경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하면 달라질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때도 예전처럼 똑같이 결정했을 텐데 매니저라든지, 음악관련 종사자라든지 조력자가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기찬은 현재 뮤지컬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드라마 유령의 OST '어떻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기찬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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