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11.5%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해피투게더'는 '자기야'를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스타 멤버 다솜이 출연해 소속사의 차별 대우를 폭로했다. 다솜은 "내 생일엔 아무 연락도 없던 사장님이 효린의 생일에는 칼같이 전화해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하더라. 서운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솜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아무도 문병을 오지 않았는데 효린이 아프니까 사장님이 먹을 것을 직접 사서 병문안을 왔다고 고백했다. 다솜은 서러워서 눈물을 흘렸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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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투게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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