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장우가 김선아에게 이색 프러포즈를 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13회에서는 박태강(이장우 분)이 황지안(김선아 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강은 사전에 야경이 보이는 곳에 와인과 케이크, 꽃을 준비해두고 지안을 데리고 갔다.
이어 지안에게 '빗속의 여인'을 열창하며 "사랑합니다"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계속해서 "이거 돌아가신 할머니가 아버지한테 주신 반지인데 아버지가 저 주셨어요. 오래전부터 너무 주고 싶었습니다. 결혼해요. 내가 발목이한테 정말 좋은 아빠가 되어줄게요"라고 프러포즈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장우는 김선아가 누구 아이를 임신한 줄도 모르고 프러포즈하네", "이장우 멋있다", "이제 둘이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지안은 콜라보레이션에서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장 공천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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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장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